달토끼 아동미술

둘 씩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세요. 서로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고 그림을 그릴거예요. 눈의 모양은 어떤가요? 크고 둥근가요? 가늘고 길다란 가요? 눈썹도 그려보세요. 안경을 끼고 있나요? 머리 스타일은 어떤가요?... 관찰을 하면 습관적으로 그릴 때와는 달리 생동감이 넘치는 살아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스케치북, 색연필, 수채물감, 팔레트, 붓, 물통 얼굴형부터 시작해 볼까요? 크게 그리면 내용을 자세히 표현할 수 있어요. 얼굴 크기에 맞게 목을 그려요. 목을 작게 그리면 몸도 작게 그려져요. 어깨와 팔을 그리고 옷의 무늬도 자세히 표현해요. 어린 아이들은 색연필로 칠하고 배경은 물감을 사용했어요. 물감은 밝은 색부터 칠해요. 물통의 물을 자주 갈아줘야 색상이 맑고 투명하게 나와요. 배경은 상대방..

데코레이션 점토로 부피감 있는 사람을 만들어 볼까요? 페트병에 살을 붙여 드레스 입은 여인을 만들어 봅시다. 멋진 여왕과 공주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엄마나 누나, 할머니도 좋습니다. 정성껏 만들어서 겨울 방학 과제물로 제출해 보세요. 페트병을 재활용한 멋진 예술작품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페트병, 커터칼, 종이테이프, 데코레이션 점토, 밀대, a4용지, 찰흙칼, 물 담을 그릇 * 페트병의 상단을 커터칼로 자르고 날카로운 단면을 종이테이프로 감싸요. a4용지에 구상한 밑그림을 그려요. 데코레이션 점토를 떼어 반죽을 하고 밀대로 밀어요. 적당한 두께(5mm정도)로 페트병에 붙여요. 페트병의 올라온 부분은 '몸통', 그 아래는 둥글게 펼쳐진 드레스가 되겠지요? 목과 머리를 만들어 붙여요. 손가락에 물을..

"토순아 어디가니?""응~ 당근 사러~""너희 엄마 아직도 다이어트하셔?""응~ 근데 당근을 너무 드셔서 살이 안 빠져~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숟가락 인형을 만들어 봅시다.양 손에 하나씩 들고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친구들과 함께 해도 좋아요.미술로 시작하는 스토리텔링 입니다.^^ 일회용 숟가락, 아크릴 물감, eva지, 우성매직, 글루건, 리본끈, 흔들이 눈, 도화지 등 일회용 숟가락을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하고드라이기의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주세요.더운 바람으로 말리면 잘 벗겨진답니다.다 귀찮다면 색을 입히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좋아요.^^ 숟가락의 볼록한 부분이 얼굴이에요. 흔들이 눈을 붙이고 유성매직으로 특징을 그려요.eva지로 귀나 팔, 다리, 옷 등을 만들어글루건으로..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는 노인인 어부가 청새치를 잡으려고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와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열한 삶~ 여러분이 떠올린 바다는 어떤 풍경인가요? 넘실거리는 파도에 작은 배를 띄워 나만의 바다를 꾸며봅시다. ohp필름, 아크릴 물감, 색종이, 커터칼, 색연필, 가위, 딱풀, 양면테이프 ohp필름에 아크릴 물감으로 파도를 그려요. 물감에 물을 조금만 섞어야 색이 진하게 나와요. 잔잔한 바다, 굽이치는 파도, 초록빛 물결, 붉게 물든 바다 모두 좋아요. 물감이 마르는 동안 색종이로 돛단배를 만들거예요. 다른 색의 색종이 두 장이 필요해요. 색종이를 세모로 접었다 펼쳐요. 아래 모서리를 접은 선까지 올려 접어요. 뒤집으면 돛단배 모양 ^^ 나머지 색종이는 세모로 접고 접은선..

하하 호호 웃음 꽃을 피워내는 아이들~ 이 꼬마요정들은 언제 어디서든 행복해지는 법을 알고 있지요.^^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한지에 먹물로 그려봅시다. (이 내용은 '그림달력만들기'의 일부 입니다.) 도화지(8절), 색한지, 먹물, 세필(한국화 연습용 붓), 풀, 수채도구 색한지는 a4크기로 재단했어요. 도화지에 a4크기의 네모를 그려요. 네모 안에 연필로 스케치를 해요. 그림을 붓으로 따라 그려야 하니 큼직하게 그려요. 한지 네 귀퉁이에 풀을 살짝 바르고 종이에 붙여요. (나중에 한지를 떼야 해서 풀칠은 조금만!!) 그림이 비치는 게 보이나요? 접시에 먹물을 따르고 세필에 조금씩 뭍혀 연필선을 따라 그려요. 드라이기로 그림을 말리고 물감으로 색칠해요. 먹물이 젖어있는 채로 색을 칠하면 검게 번져..

남극의 펭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펭귄은 뒤뚱뒤뚱 짧은 다리에 날지 못하지만 물 속에서 누구보다 잽싸게 물고기 사냥을 하지요.추위를 즐기는 펭귄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봅시다. 캔트지, 색연필, 수채도구 또는 파스텔, 사진자료 펭귄은 어미와 새끼의 털 빛깔이 달라요.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펭귄의 특징을 관찰해 봅시다. 펭귄은 지금 얼음썰매를 타고 있을까요?캔트지에 자유롭게 상상하여 밑그림을 그려요. 물감 다루기 서툰 아이들은 작은 부분은 색연필로 칠하고나머지 넓은 부분을 물감으로 칠해보세요. 얼음의 색변화가 멋져요~ 아가야 얼른 일어나렴~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엄마펭귄^^ 이글루보다 바깥에서 노는 게 좋아요. 무지개 언덕은 최고의 미끄럼틀~ 알록달록 따뜻한 옷을 입고 신나게 놀아요~ 아가들도 나가서 놀..

2018년은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입니다. 새 해를 여는 첫 달력그림으로 강아지를 선택했어요. 귀여운 강아지의 표정과 동세를 살려 그려봅시다. 캔트지, 색연필, 수채도구, 포스터 칼라, 납작붓, 사진자료 막상 그리려니 머뭇거려 지시나요?검색창에 '강아지'를 쳐보세요.사진을 참고하면 생생하게 그리는 데 도움이 돼요. 먼저 캔트지에 밑그림을 그리고색연필과 수채물감으로 색칠해요. 배경은 포스터 칼라를 사용했어요.포스터 칼라는 물을 적게 섞어야 깔끔하게 칠해져요.떠먹는 요구르트와 비슷한 농도!! 놀기 싫은 강아지가 여기 있네요~ 폴짝 달려오는 귀여운 강아지~ 흰둥아 뭐가 그리 좋으니? ^^ 복실이가 꼬리를 쫑끗 세웠어요~ 누렁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독특한 캐릭터^^ 하늘을 날고 있어요~ 아가들아 밥먹..

'봄'하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무엇인지요?따뜻한 햇살, 돋아나는 새싹들, 향기로운 꽃과 나비, 꼬물꼬물 애벌레...각자가 떠올린 봄의 풍경을 물감을 칠한 종이로 꾸며 봅시다. 도화지, 머메이드지(회색), 홀로그램 색종이, 수채도구, 가위, 풀, 네임펜도화지와 머메이드지는 a4크기로 재단했어요. 도화지에 여러 색의 물감을 발라 색지를 만들어요. 자연스럽게 번진 부분도 멋스러워요. 드라이기로 물감을 말리고 뒷면에 스케치를 해요.봄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 좋아요. 밑그림을 가위로 오리고 회색 종이에 붙여요. 무채색은 어떤 색도 돋보이게 해요.^^ 홀로그램 색종이와 네임펜으로 꾸며요. 봄이 왔어요~^^ 야옹아 뭘 보고 있니? 보슬보슬 봄비가 내려요. 새들아 이리와~~^^ 따뜻한 햇볕을 쬐러 나온 친구들~ 나무..

스케치북으로 만든 달력의 표지를 꾸며봅시다.주문제작이 아닌 일반 스케치북에는 표지에 색지를 붙여 작업해요.표지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좋을까요?년도와 달력 만든 이의 이름을 넣어볼까요?어울리는 그림도 그려보세요. eva지, 줄 골판지, 색연필, 유성매직, 글루건 또는 양면테이프, 딱풀 eva지는 유연하고 부드럽게 오려져요.가위로 쉽게 자르기 좋은 2~3mm두께를 선택했어요. eva지에 숫자 하나하나를 그리고 오려요.년도는 어디쯤에 배치하는게 좋을까요?위치를 정하고 글루건을 붙입니다.년도 옆에 이름을 넣었어요. 자신의 모습도 그렸네요. 아이의 시선이 있는 곳에 이름을 넣었어요.깔끔하고 멋진 표지예요^^ 줄 골판지를 접거나 잘라서 숫자 또는 글자를 표현해요.골진 질감이 쉽게 눈에 띄어요. 큼직한 숫자와 글..

아이들의 그림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달력 만들기를 소개합니다.스케치북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달력을 만들어 보아요. ^^ 스케치북은 8절 크기로 6장이면 돼요.저는 주문제작을 했는데 문구점에서 파는 스케치북(10매)에 해도 좋아요.두 달씩 보이는 달력이라 총 6장의 그림이 필요해요. a4크기로 재단한 종이에 그려서 스케치북에 붙이면 완성!!하루에 한 장씩~ 시작해 볼까요? (1.2월) "2018년 새 해는 개띠 해"캔트지에 색연필과 수채물감으로 그려요. 강아지 그림 자세히 보기 (3,4월) 내가 만든 색지로 '봄' 표현하기물감으로 색지를 만들어 꾸며요.내용 자세히 보기 (5,6월) 수묵화로 '신나는 어린이 날' 그리기한지에 먹물로 그려요.수묵화 자세히 보기 (7,8월) 색지로 바다 꾸미기ohp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