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 아동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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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미술교실/특별한 재료

종이판화 (유치부~6학년 아동미술)

달토끼양 2018. 7. 11. 23:39



판화는 나무, 금속 등의 면에 그림을 새겨 잉크를 발라 종이나 천에 찍어내는 회화입니다.

판을 잘 관리하면 같은 그림을 여러장 찍어낼 수 있어요.

종이로도 판을 만들어 찍을 수 있어요. 이 수업에는 두꺼운 도화지를 사용했는데 골판지나 구김지, 질감이 있는 벽지 등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준비물>

두꺼운 도화지(8절), 가위, 풀, 화선지, 수채물감, 롤러, 아크릴판, 신문지 등 



어떤 걸 그릴까? 두꺼운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봅시다.

**  중요한 점은 그림을 그릴 때 각 부분을 개별적으로 그려야 합니다. **

 예를들어 토끼 얼굴을 나타내려면 눈, 코, 입, 귀, 얼굴 등을 각각 따로 나열해서 그립니다.

 이것을 하나하나 오려 붙여서 층이 있는 그림판을 만들거예요.

 종이두께 만큼의 차이지만 각 층의 경계로 형태가 나타나요.



  판으로 사용할 두꺼운 도화지를 준비하고 잘라놓은 부위들을 이 종이 위에 붙여 주세요.

넓고 큰 것을 먼저 붙이고 그 위로 작은 것들을 접착시킵니다.


어렵지 않죠? ^^

 그럼 이제 롤러로 물감을 바르고 찍는 과정을 살펴봅시다.


꽃병 입니다. 핑킹가위를 이용했어요.


넓은 쟁반이나 아크릴판에 물감을 짜고 롤러로 펼쳐주세요. 물감이 뭉치지 않게 상하좌우로 고르게 펼칩니다.


롤러에 적당량의 물감이 뭍었네요.^^


신문지를 깔고 종이판에 물감을 발라줍니다.

롤러로 가로 세로로 골고루 바릅니다.

수채물감은 종이에 잘 스며들고 쉽게 마르기 때문에 롤러질을 빠르게 하면 좋아요.



물감이 발라진 종이판을 깨끗한 신문지에 놓고 화선지를 살짝 덮어요.

잽싸게 손바닥으로 골고루 문질러 밀착시킵니다.

너무 세게하면 잘 떨어지지 않아요~!!


조심스럽게 화선지를 떼어볼까요?

왼쪽은 물감을 바른 원판, 오른쪽은 화선지에 찍어낸 것입니다.

둘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또 다른 작품을 찍어내는 장면~


  





좌우가 바뀐다는 점!! 발견했나요?

 이 외에도 여러장 찍다 보면 같은 그림이라도 물감의 양이나 문지르는 손의 힘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어요. ^^




토끼 삼형제~^^



강아지와 고양이~ ^^


 캐릭터로 시도해 봐도 좋아요~


꽃과 나비~^^


버섯 보다 작은 집 ^^


무슨 선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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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판화 #지판화 #볼록판화 #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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