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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미술교실/특별한 재료

쿠킹호일로 공룡만들기 (유치부~6학년 아동미술)

달토끼양 2018. 4. 22. 16:02

 

 

 쿵!쿵!쿵! 다가오는 육식공룡 티라노 사우루스,

기다란 목으로 키 큰 나무의 잎파리를 뜯어먹는 온순한 브라키오 사우르스,

등줄기에 멋진 골판이 세워져있는 스테고 사우루스 등등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실감나게 봤던 장면들이 떠오르네요.^^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쿠킹호일로 공룡의 뼈대를 만들고

신문지로 살을 붙여 공룡의 모양새를 만들어 봅시다.

다양한 공룡의 특징을 살펴보고 각자의 개성을 담은 톡톡 튀는 작품을 만들어 보도록 합시다.

 

 

<준비물>

쿠킹호일, 종이테이프, 신문지, 아크릴물감, EVA지, 뿅뿅이, 흔들이 눈, 글루건 등

 

자, 먼저 공룡의 뼈대를 만들어 볼까요?

머리에서 꼬리까지의 뼈대 하나, 

앞다리, 뒷다리 뼈대 각각 하나씩 필요해요. 

호일을 뜯어 둥글게 말고 손으로 꼭꼭 쥐어서 단단하게 만들어요.

너무 꽉 쥐면 두께가 가늘어지니 유의하세요!


 머리, 몸통, 꼬리의 간격을 잘 살펴 다리의 위치를 정해요!!

종이테이프로 뼈대를 둘둘 감아서 고정시켜요.

X자로 감으면 단단히 고정돼요.

 

이제 다리를 구부려 공룡을 세워 봅시다.

 공룡의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공룡뼈에 살을 붙여 볼까요? 

신문지를 풍성하게 구겨서

 

등 부분에 종이테이프로 감아 고정시켜요.

휴지심으로 배 부위를 풍성하게 할 수도 있어요.

 

나머지 몸 전체를 전부 테이프로 둘둘 감아 줍니다.

테이프가 뜬 곳이 없도록 잘 밀착시켜 주세요.

 

미이라 분위기가 나게끔~ ^^ 

 

자~ 이제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칠해 볼까요?

공룡의 부위 별로 색 변화를 주거나 단색으로 칠한 후에 무늬를 그려도 멋지겠지요?

* 아크릴 물감은 건조 후에는 씻겨지지 않으니 일반 팔레트에 짜면 곤란해요.

지난 탁상용 달력이나 아크릴 판에 호일이나 랩을 감싸서 사용하면 좋아요.


 

다양한 재료로 세부적인 부분을 완성시키면 짜잔~~^^

빛나는 아이들의 작품 감상해 봅시다~^^

 

화가 난 스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를 변형시킨 알록달록 공룡~  ^^

 

코뿔소가 연상되는 귀요미 리케라톱스^^

 

 높이높이 날아라~!!


커다란 눈망울의 꼬마 익룡~


검은 줄무늬가 멋스러워요~


날카로운 이빨을 드려내는 티라노사우루스~


누구든 덤벼봐!! 다 이겨버리겠어~!! 


파랑과 노랑의 멋진 대비~


빼꼼히 뭘 보니? ㅋ


브라키오 사우루스의 화려한 변신~


요렇게 길답니다~^^


스테고와 브라키오를 합체한듯~ ^^


공룡을 타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기공룡 둘리의 친구들인가요? ㅋ


 멋진 개성을 뽑내는 공룡들 잘 감상하셨나요?

공룡백과도 읽고 손쉬운 재료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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