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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으로 요요인형 만들기 (유치부~ 4학년 아동미술) 본문

재미있는 미술교실/특별한 재료

풍선으로 요요인형 만들기 (유치부~ 4학년 아동미술)

달토끼양 2018. 6. 13. 23:38



풍선에 바람을 불어 넣는 대신 밀가루를 넣어 말랑말랑한 요요인형을 만들어 봅시다.

"요요"란 필리핀어로 '다시 돌아오다'라는 뜻인데 고대부터 있어왔던 아주 오래된 장난감이라고 합니다.

풍선으로 만든 요요인형은 기존 것과는 달리 고무줄로 통통 튕기며 놀 수 있는 장난감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풍선, 밀가루, 고무줄, 페트병, 테이프, 나무젓가락, 흔들이 눈, 펠트 ,빵끈, 글루건 등


풍선에 밀가루를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깔대기를 이용하면 가루를 날리지 않고 넣을 수 있겠지요?

 페트병을 잘라서 사용해도 좋아요.

자른 단면이 날카로우니  종이테이프로 감싸서 사용하세요.


풍선에도 두께가 있는데 저는 도톰하고 질겨보이는 풍선을 구입했어요.

   풍선을 페트병 입구에 끼워요.


밀가루 두 세 스푼 정도를 넣어요.

아이들이 직접 떠넣게 해주세요~

얼마나 조심조심 하는지~ ^^


젓가락을 위 아래로 움직이면 밀가루가 밑으로 쏙 내려갑니다.


풍선의 매듭을 짓고 조물락 조물락 만져보세요.

말캉말캉 부드러운 밀가루의 느낌을 느껴보세요.^^

도톰한 풍선은 쉽게 찢어지거나 터지지 않으니 겁내지 말고 쪼물락 쪼물락~  


여러 재료를 이용해서 풍선으로 만든 요요인형을 꾸며 봅시다.

 펠트나 뿅뿅이 등은 글루건으로 붙였는데 풍선은 멀쩡하네요.

생각보다 든든한 고무풍선 입니다. ^^


 매듭에 고무줄을 묶고 손가락에 끼울 수 있게 고리를 만들어요.

잘 늘어나는 고무줄로 해야 손바닥에 튕겨나갔다 돌아오는 재미를 쉽게 느낄 수 있어요.


 방울토마토를 닮은 요요인형~^^


빰빠라 밤~~ 망토를 두르고 나타났네요~


그녀의 뒷모습~ ^0^


풍선마다 색깔이 달라 개성이 넘치네요~

헤어스타일도 제각각~ㅋㅋ


매직으로 꾸며도 좋아요~


왠지 내 얼굴형과 비슷~ ㅋㅋ


천사처럼 가볍게 날아오릅니다~^^



부드러운 촉감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풍선과 밀가루로 만든 장난감이었습니다.

  고무줄이 좀 더 가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 주제로 만들어 보실 분들은 고무줄 두께를 더 가늘고 신축성이 좋은 것으로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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