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유추하여 그리기 (유치부~6학년 아동미술)

잡지에는 옷, 자동차, 음식 등 다양한 이미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을 하나 선택하여 어떤 재료가 들어갔을지 생각해봅시다.

햄버거에는 어떤 것이 들어있을까요?

빵, 양상추, 토마토, 양파, 고기 등을 발견했나요?

 재료가 되는 것을 하나씩 그려보세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재료가 만들어지기 까지 필요한 것들을 그려도 좋아요.

예를들면 토마토는 흙과, 물, 해와 바람, 농부의 땀 등으로 만들어졌을 거예요.

이처럼 생산과정에 필요한 도구, 자연조건, 노동력 등도 함께 표현해 봅시다.

 

<준비물>

잡지, 스케치북, 가위, 풀, 색연필, 수채도구 등

 

자, 잡지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가위로 오립니다.

이왕이면 큼직하고 선명하게 나온 사진이 좋겠지요?

 

사진을 스케치북에 붙이고 어떤 재료를 넣었는지 유추해 봅시다.

 

원하는 재료로 색칠합니다.

여러가지 야채와 고기가 냄비에 담겨있네요.

조리도구와 파, 양파, 돼지, 조리하는 사람 등 여러가지를 떠올렸습니다.

 

달걀요리가 먹음직 스러워요. 알을 낳는 닭? 병아리 같기도 하네요~ㅋ

소금, 올리브유, 후추 등 양념에 필요한 것들을 그렸어요.

 

밀가루, 딸기잼, 우유와 나이프 접시 등 사진을 잘 관찰했군요.^^

 

 자통차 부품을 사진을 보고 하나씩 그렸어요. 나사못과 노동자도 그렸습니다.

 

레몬청의 주재료인 레몬~ 싱그러운 레몬나무에 비가 내리고 있어요.^^

 

꿀을 만드는 벌을 그렸군요. 벌꿀을 지키느라 나비와 결투중이라는... ㅋㅋ

 

이 그림은 운동화를 신고 가보고 싶은 곳을 그린 거예요.

설악산, 에펠탑, 타지마할, 오른쪽 둥근 건물은 피사의 사탑이라고 하네요. ^^

사람은 왜 그렸는고 했더니 사람의 장기 속에 들어가보고 싶다는 놀라운 대답~^^;;

 

 

결과물을 보고 과정을 떠올려 보는 수업이었습니다.^^

사진을 찬찬히 살피며 관찰력을 기르고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확산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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