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그리기 (유치부~6학년 아동미술)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노천명 시인의 시 "사슴"의 일부 입니다.

맑고 청초한 눈망울과 길다란 목, 귀족적 자태를 뽑내는 뿔.

아름다운 모습과 고요함을 지닌 사슴을 그려봅시다.

파스텔, 수채도구, 사진자료

"사슴"을 검색하면 멋진 이미지들이 많아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출력하고 찬찬히 살펴보세요.

시작을 어찌해야할지 고민되시나요?

사슴의 얼굴은 동그라미, 세모, 네모 중 어떤 모양을 닮았나요?

사슴의 목은 셋 중에 어떤 모양과 비슷한가요?

몸통도 마찬가지로 단순한 모양을 떠올려보세요.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따라 그릴 수도 있지만 위의 설명처럼

부분 부분을 나누어서 그리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상상력을 발휘하여 풍부한 내용을 표현해보세요.

색연필, 파스텔, 물감 등 각자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요.

빨간 코의 루돌프인가요? 천사와 산타가 함께 있네요.

꽃사슴 몸에 있는 하얀 무늬를 표현했군요~^^

눈을 즐기는 두 마리 사슴~

멋진 뿔을 가졌어요~ 초록빛과 연두빛의 싱그러운 풀밭~

거칠게 그린 풀밭도 근사하네요~ 사슴도 만족스러워 하는 듯~^^

연필소묘로 그렸어요. 뿔의 음영과 털 빛의 변화를 잘 나타냈네요.

차곡차곡 겹친 선들이 털의 질감을 살려주네요.

긴 선으로 시원하게 표현했어요. 빛나는 눈망울도 멋져요.

같은 사진을 보고 그려도 각자의 개성이 담긴 그림을 만들어 냈어요.

자기만의 색깔을 살려 그려낸 아이들의 솜씨를 칭찬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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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