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 아동미술

엄마와 함께하는 바느질 그림 (6세~3학년 아동미술) 본문

재미있는 미술교실/특별한 재료

엄마와 함께하는 바느질 그림 (6세~3학년 아동미술)

달토끼양 2018. 1. 5. 11:00

털실을 보면  조끼와 목도리를 떠주시며 흐뭇해 하시던 할머니가 생각나요.

따뜻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털실로 바느질을 해보았어요.

포근하고 부드러운 털실과 종이의 만남이 낯설지만 아이들도 한 땀 한 땀 나름대로 잘 해냈습니다.

눈 내리는 겨울 밤~ 아이와 함께 시작해보세요.^^


털실, 이쑤시개, 스카치테이프, 검정도화지나 캔트지 등 도톰한 종이, 송곳 


진짜 바늘은 아이들에게 위험하니 이쑤시개를 바늘 삼아 사용할 거예요.

이쑤시개와 털실을 테이프로 연결해요.

돗바늘에 실을 끼워 사용해도 좋아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자투리 종이에 간단한 모양을 그려요.

 

종이에 바늘이 잘 들어가도록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요.

스티로폼이나 박스종이를 깔고해요.

 

털실 끝에 매듭을 묶고 바느질을 시작해요.

첫 바늘은 '뒤에서 앞으로 뺐어요. 그리고 바로 옆칸으로 들어가기'를 반복해요.

말이 쉽지 아이들은 많이 헷갈려해요~

엄마, 아빠가 함께 해주세요.^^

 

바느질이 끝나면  매듭을 짓고 남은 실을 잘라요.

 

저는 연필선이 안 보이는 뒷면에 그림을 그렸어요.

뽀뽀하는 주근깨 딸기~ ^3^

 

반짝반짝 초록별~

바느질 자체만으로도  멋져요.

 

세모와 네모를 붙여 집을 만들었네요.

바느질 주변을 간단히 꾸미기도 했어요.

 

냥이와 복주머니~^^

 

 

작품을 모아 길다란 끈에 매달면 벽걸이 장식으로도 쓸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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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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