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점토로 스노우 볼 만들기 (아동미술)

클레이 점토로 스노우 볼을 반들어 볼까요?

눈 내리는 마을을 아담하게 꾸며봅시다.

점토로 반죽을 하고 모양을 만드는 과정은 아이들의 촉각을 자극하고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돼요.

평면에 그리는 것과는 달리 덩어리로 모양을 만들며 입체에 대한 감각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준비물>

종이접시, 클레이 점토, 투명 반 구, 솜(탈지면), 글루건, 유성매직, 딱풀

클레이 점토는 많은 색을 구비하면 편하지만 

빨강, 노랑, 파랑색 등을 섞어 다른 여러가지 색(주황, 초록, 연두, 보라, 갈색 등)을 만들 수 있어요.

 연한 색에 진한 색을 조금만 섞어야 변화가 잘 나타난다는 점!! 기억하세요!!

 흰 색은 꼭 준비하세요.

클레이 점토로 종이접시의 중앙부분을 넓게 덮어요. 가장자리는 남겨두세요.

볼 클레이 점토를 하나 사 봤는데 알갱이로 되어있고 접착력도 좋아서 일반 클레이와도 잘 어울리네요.

이제 마을을 꾸밀거예요.

집이든 나무든 중심이 되는 큼직한 부분부터 만들고 세부묘사는 나중에 하는게 좋아요.

작은 부분을 미리 만들면 눌려 찌그러지기 쉽거든요.

예를들면 나무의 큰 기둥부터 만들고 작은 가지를 붙여요.

눈사람 역시 몸통과 머리를 먼저 만들고 눈이나 단추를 붙여요.

완성된 개체를 조화롭게 배치해요.

바닥에 클레이를 붙여 놓아서 쉽게 접착이 되지만 한번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길이가 긴 것은 중앙 쪽에 놓아야 투명 반 구를 덮을 수 있겠지요?

 종이접시 안 쪽에 풀칠을 하고 솜을 살포시 뜯어 붙여요.

솜은 약국에서 파는 거 아시죠?

솜의 양을 충분히 하면 포근한 느낌이 풍부하게 살아나요.

 투명 반 구를 붙여 볼까요?

반 구의 안 쪽 테두리에 글루건을 조금씩 짜서 종이접시에 붙여요.

위, 아래, 좌, 우 네 곳에만 짜도 충분해요.

솜이 넓게 나와 있으면 안쪽으로 밀어넣고 붙여요.

유성매직으로 눈 결정체, 바람 등을 간단히 그려요.

노란 별도 예쁘네요. 솜을 바닥 전체에 깔아서 구름 안에 있는 것 같아요.^^

하얀 클레이를 붙여 함박눈이 내리는 것 같아요.^^

어린 아이의 옷이 멋져요. (뚜껑 덮기 전)

(뚜껑 덮은 후) ^^

귀여운 풍경 안에 들어가고 싶어요.^^

빨간 바닥도 색다른 느낌이에요~

의자에 앉은 꼬마와 왕눈이 눈사람은 무슨 얘기를 나눌까요?

 

아이들의 솜씨 잘 감상하셨나요?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면 집에서도 만들어 보세요.

공감버튼도 꾸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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