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으로 우리 아이 감성 키우기

가을바람에 하나 둘씩 떨어지는 잎사귀를 본 적이 있지요?

빨갛게 노랗게 물든 잎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어요~

나뭇잎을 이용하여 작업했던 내용을 소개해드립니다.

자연재료인 낙옆으로 계절에 따른 변화를 느끼고 생명에 대한 감수성도 조금씩 배워갈 수 있어요.

물감의 색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명" 색깔다리"를 그려 놓았어요.

차이가 많은 색상을 몇 칸씩 띄어서 색을 칠해봅니다.

사이사이 비어있는 색상은 양 옆의 물감색을 섞어 칠해봅니다.

예를들어 녹색과 파랑 사이의 빈칸에는 이 두 색상을 섞어 칠합니다.

색상의 단계가 느껴지도록 둘째칸에는 파랑의 비중을 더 많이 혼합해 칠해봅니다.

서로 다른 색이 섞이면서 새로운 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요~ ^^

색깔 다리를 배경으로 어울리는 그림을 상상해서 그려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뭇잎을 수집하면서 나무 이름이 무엇인지 나뭇잎 생김새와 색깔은 어떤지 자세히 관찰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거예요.

나뭇잎은 책갈피에 꽂아서 보관해야 말려 오그라들지 않아요.

작업하기 며칠 전 미리 책갈피에 끼워 무거운 것으로 눌러놓기!!

다양한 나뭇잎을 보면서 무엇과 닮았는지 어떤 것을 표현해 볼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 보세요~

여러 잎들을 조합하고 이어 그리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표현해 보세요~~ ^^

노란 은행잎이 치마로 변신했네요~ ^^

그림도 그리고 색도 칠해보세요~ ^^

좋아하는 몰랑이와 날개 달린 천사도 그렸네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놀이 입니다~~ ^^

매년 가을이 돌아올테니 놓치지 말고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