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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미술교실/종이공예

별자리 상자 만들기

달토끼양 2019. 9. 26. 21:43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밤에는 하나 둘 반짝이는 별빛이 나타나기 시작하지요.

어두울 수록 빛나는 별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의 <서시> 일부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작은 종이 상자를 만들어 각자 상상한 별빛을 담아 보도록 합시다.

상자를 만들려면 전개도가 필요하지요?

두꺼운 종이에 정육면체 전개도를 만들어 놓습니다.

아이들은 견본을 대고 그리면 쉽겠죠?

가위로 오린 후에

접는 선은 송곳이나 칼등으로 자국을 내면 반듯하게 접힙니다.    

자 이제 어떤 별자리를 그려볼까요?

물병자리, 양자리, 게자리 등

한 칸 한 칸 각자 상상한 별자리를 그려봅니다.

 

색칠도 정성껏 해주세요.

 

 세 개의 그림을 송곳으로 뚫어 줍니다.

  박스나 우드락을 종이 아래에 받쳐야 구멍이 잘 뚫립니다.

전개도를 뒤집으니 송곳자국이 잘 보이지요?

 

나머지 세 면에 구멍을 하나씩 뚫어요.

이 곳에 눈을 대고 보면 맞은편 별자리를 볼 수 있겠죠?

이제 상자로 접어 붙여 봅니다. 풀칠보다는 양면테이프가 든든하게 잘 붙네요.

위의 저울그림을 맞은편 구멍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좀 더 가까이 찍은 모습~ 천칭자리라고 하네요~ ^^

아래는 무슨 별자리 일까요?

아기 사자자리 ~ ^^

 

다른 작품도 볼까요?

 

지우개 별자리~ ^^

 밝은 빛을 향해야 반짝이게 잘 보입니다.  

아참!! 가장 중요한 것을 깜빡했어요~

송곳을 사용할 때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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