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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미술교실/종이공예

종이봉투로 나무 만들기 (유치부~3학년 아동미술)

달토끼양 2018. 12. 9. 17:18



 세월을 견뎌온 나무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말없이 한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오랜 시간 비바람과 따가운 햇볕, 매서운 추위를 고스란히 받아내며 살아온 나무!!

위대한 생명의 나무를 종이를 이용하여 표현해 봅시다.

 거칠거칠한 나무의 느낌을 나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봅시다.


<준비물>

밑면이 있는 종이봉투 (호두과자 봉투처럼 얇아요), 색종이, 가위, 풀, 크라프트지, 색연필 등


종이봉투에 균일한 간격으로 5줄 정도를 그려 놓습니다.


연필선대로 가위로 잘라요.


봉투에 손을 넣어 입체감 있게 세워주세요.


나무 기둥부터 만들어 볼까요?

봉투의 하단을 잡고 손으로 비틀면서 올라갑니다.


 중간정도에서 가위로 잘라놓은 종이를 두세장씩 겹쳐서 꼬아줍니다.


여러갈래로 꼬아주며 나뭇가지를 표현합니다.


어때요? 거칠거칠한 느낌이 드나요?


 크라프트지나 박스 등 단단한 종이에 나무를 붙이고

색종이로 나뭇잎을 표현했어요.


나뭇잎을 하나하나 자를 수도 있겠지만

종이를 두 세번 접은 상태에서 나뭇잎을 그리고 자르면 동시에 여러 장을 만들 수 있겠죠?



가을에 물든 나뭇잎에는 어떤 색상이 있는지 이야기 해봅시다. ^^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었네요~


빨간 단풍~ ^^



바닥에 깔린 종이에도 어울리는 것들을 그려보세요~




우수수 떨어진 나뭇잎도 예뻐요~


                                              


초록색으로 꾸미니 봄나무 같기도 합니다~^^

                                              



종이를 구겨서 표현하는 이 수업은 좋아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확실히 나뉜 수업이었어요.

 

특히 유치부 아이들은 거친 느낌보다는 구겨지지 않은 매끈하고 반듯한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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